7년 열애 후 어제(22일) 부부된 연예인 커플♥, 결혼식 현장 공개됐다
2023-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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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커플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
레이디 제인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사강 감독은 지난 22일 "우리 현태 결혼 축하해.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팔짱을 낀 채 꽃잎을 맞았다. 두 사람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레이디제인은 버진 로드 위를 임현태와 함께 퇴장하며 결혼식을 함께 해준 이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다. 레이디제인의 밝은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현태 역시 결혼식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그는 레이디제인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2016년 IHQ '오디션 트럭'에서 만났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7년간 교제한 후 결혼했다.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레이디제인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인해 결혼식을 앞당겼다.
앞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4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 혼전임신 의혹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기도 했다. 그는 "제가 나이가 불혹이다. 만약 겹경사가 생겼다면 동네방네 자랑할 일이지 굳이 아니라고 숨길 이유가 없다"고 임신설을 부인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백재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