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컸다”... 류승룡 SNS에 올라온 사진 '10년 만의 투샷'
2023-07-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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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이' 배우 갈소원 근황
류승룡과 함께 인증샷 올려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갈소원과 재회했다.
갈소원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안 남길 수 없는 투샷'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갈소원은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 역할로 함께한 류승룡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밀수' 시사회 현장에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류승룡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번 제주에서만 보다가 시사회에서"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예승이 콩 많이 먹고 키 컸구나?", "진짜 못 알아보겠다", "딸은 컸는데 아버지는 그대로시네요!", "누군지 못 알아봤다", "시간 진짜 빠르다" 등 반응을 남겼다.
2006년생인 갈소원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2012년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을 연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배우 외에도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넷볼'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제주도 한림고 재학 중인데 넷볼 동아리라는 게 있어 하게 됐다. 슈터가 체질에 맞더라. 올해 4월에 도민체전에 나가서 12대 0으로 우승했다. 12골 중 7골을 넣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넷볼'은 농구와 비슷하지만 드리블 없이 주고받는 패스만으로 진행되는 스포츠다. 1895년 영국에서 창안됐으며 여성에게 맞게 룰을 바꾼 것이 시초다. 70여 개국에서 2000만 명이 즐기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