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드레스 입고...정려원,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근황)
2023-07-19 21:56
add remove print link
19일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오랜만에 드레스 입고 참석한 정려원
배우 정려원이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 레드카펫에 등장한 정려원은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걷기 시작했다.
정려원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헤어스타일에 가냘프고 날씬한 몸매로 연예인 포스를 뽐냈다.
그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디즈니+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김서형, '더 글로리' 송혜교, '안나' 수지, '글리치' 전여빈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1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정려원은 안판석 PD의 신작 드라마 '졸업' 주인공 자리를 제안받고 캐스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은 JTBC 드라마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 등을 연출하며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로 호평받은 안판석 PD의 신작 드라마다.
정려원이 출연을 제안받은 '졸업'은 연상연하 남녀의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로, 학창 시절 인연을 맺었던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후 강사 신분으로 학원가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 멤버로 데뷔 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SBS '샐러리맨 초한지', KBS2 '마녀의 법정', MBC '메디컬 탑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