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부인' 10기 현숙, 영철에게 잘하란 말에 직접 등판했다 (사진)

2023-07-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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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걱정하게 했던 현숙♥영철의 뜬금없는 결별설
현숙 “결별 아니야” → 선 넘는 댓글에 결국 폭발

'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결별설을 해명한 뒤 나온 악플에 현명하게 대처했다.

'나는 솔로' 10기 영철♥현숙 커플 / 이하 현숙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영철♥현숙 커플 / 이하 현숙 인스타그램

현숙은 지난 15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희 커플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기 위해 신중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현숙과 영철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둘의 관계를 신중히 생각했다고 밝힌 현숙은 "그 시간 동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오빠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만나고 있다"며 영철과 결별설을 부인했다.

네티즌 A씨가 남긴 댓글에 현숙이 답변을 남겼다.
네티즌 A씨가 남긴 댓글에 현숙이 답변을 남겼다.

이후 그는 "원래 일정은 서울-대전-청도였지만 오빠(영철)의 긴급 상황으로 KTX에 몸을 싣자마자 급하게 받은 연락으로 대전-청도 여행은 못 가게 됐다.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아쉬웠을 오빠, 비록 생일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라고 영철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한 네티즌은 "'나는 솔로'는 셀럽으로 가는 길을 향한 하나의 수단이었던 거다. 셀럽의 모습도 좋지만 영철 님한테 좀 더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현숙은 "절 잘 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제1순위는 늘 오빠(영철)다. 변함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