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탈퇴?… 리사가 YG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3-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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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리사, YG엔터테인먼트 떠날 가능성 있어
극적인 재계약 바라고 있으나 양측 입장차 너무 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블랙핑크가 2017년 12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블랙핑크가 2017년 12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1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리사는 다음 달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YG와 재계약 여부를 타진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 기간 만료 전 극적으로 재계약하길 YG가 바라고 있으나 양측 입장차가 너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같은 날 위키트리는 리사 재계약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YG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중국 에이전시 관계자는 YG와 리사의 스케줄을 조율하며 출연 여부를 타진해 왔다. 하지만 YG와 리사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다음 달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YG는 리사와의 협상과는 별개로 블랙핑크 나머지 멤버 3명과의 재계약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가며 재계약 후 동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3세대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해외와 빌보드 핵심 순위에서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세계 최정상 K-POP 걸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휘파람', '붐바야'를 히트시켰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포브스, 롤링스톤, 타임지, 블룸버그, 일본의 오리콘 등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 갤러리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 75주년 기념 포토월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뉴스1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 갤러리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 75주년 기념 포토월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