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활동기에 먹는 야식으로 딱 '세 가지' 꼽았다
2023-07-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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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야식으로 선택한 세 가지 음식
스케줄 없는 날엔 치킨을 가장 많이 먹어
배우 천우희가 활동기에 야식으로 바나나, 치즈, 단백질 바만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싱글 매거진'에는 천우희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천우희는 이날 한 가지 질문에 천우희 버전과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속 인물 이로움 버전으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우희는 '다음 날 오전 스케줄이 있는데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 너무 배가 고프다'라는 상황을 주자 "바나나, 단백질 바를 먹는 편이다. 소화가 잘되면서 살이 찌지 않는 것들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 스케줄이 있다면 먹는 게 세 가지밖에 없다. 바나나, 치즈 아니면 단백질 바를 먹는다"라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 날 스케줄이 없거나 일하는 시즌이 아니라고 하면 치킨을 많이 먹는 거 같다"라며 "치킨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우희는 이로움이라면 같은 상황에서 그냥 참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로움이는 밥을 안 먹고도 다니고, 먹어봤자 라면을 먹어서 그냥 참을 것 같다. 공복에 대한 인내심은 굉장히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린 맛집이 내 앞에서 마감이 됐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나는 한 시간 넘게 기다리는 맛집을 줄 서지 않는다. 내가 기다릴 수 있는 한도는 20~30분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아깝다. 세상에 맛있는 건 또 많은데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먹을 가치가 있냐고 생각했을 때 아닌 거 같다. 그래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맛집 대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로움이도 항상 라면만 먹어와서 다른 걸 먹을 줄 모른다. 그래서 나랑 똑같이 맛집을 기다리지 않을 것 같다"라고 짐작했다.
천우희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