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부터 최현욱까지, 웹드라마+OTT까지 꽉 잡은 라이징스타 6인
2023-07-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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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웹드라마'
주목받고 있는 신예들이 웹드라마에서 인지도를 쌓고 브라운관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웹드라마에서 인지도를 쌓았다는 이력이 있다. 특히 출연작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데뷔 초부터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은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어느덧 브라운관 주·조연 배우로 성장하며 라이징 스타로 불린다.
웹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신인 배우들은 어느새 유튜브를 넘어 브라운관과 OTT에서 큰 활약을 한다.
드라마 'SKY 캐슬' 김혜윤, '알고있지만,' 양혜지, '펜트하우스' 김영대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불리는 이들도 과거 데뷔 초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김혜윤과 양혜지가 출연한 '전지적 짝사랑 시점'은 웹드라마 최초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 '새빛남고 학생회'(원작 Day7) 등을 제작한 와이낫미디어는 계속해서 다양한 신인을 캐스팅하며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출연한 강유석은 넷플릭스 '택배기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2위에 오른 '택배기사'의 강유석도 그렇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tvN '스타트업'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강유석은 2021년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극 중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부회장 노신우 역을 맡았다.
'새빛남고 학생회'로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유석은 이후 첫 지상파 주연작인 SBS '법쩐'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차기작이 줄지은 뜨거운 청춘 배우 최현욱도 주목해 볼 만한 신예다.
최현욱은 웹드라마 '리얼 타임 러브'로 데뷔했다. 문예찬 역으로 MZ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시리즈를 시즌4까지 이끌며 10대들 사이에서 핫한 배우로 급부상했다.
최현욱은 '리얼 타임 러브' 종영 후 SBS '라켓소년단',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그룹 뉴진스의 'Ditt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최현욱이 출연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U+모바일tv 웹드라마 '하이쿠키' 등 방송될 예정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한 대세 배우 두 명이 화제다.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인 배인혁과 주현영도 와이낫미디어를 거쳐 간 스타들이다.
배인혁은 웹드라마 '키스요괴'에 출연해 판타지 장르를 소화해 냈다.
주현영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1, 2, 3까지 출연했다. 안유나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와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배우로 자리를 잡은 이들은 이후 안방극장에서도 활약 중이다. 배인혁은 tvN '간 떨어지는 동거', SBS '왜 오수재인가', '치얼업'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주현영은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에서 폭발시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린 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웨이브·넷플릭스 '청담국제고등학교' 주연으로 발탁된 이종혁과 유정후.
지난 5월부터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에 공개된 '청담국제고등학교'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종혁과 유정후도 먼저 웹드라마로 대중들과 만났다.
이종혁은 일본 아베마TV에서 한류드라마 시청 순위 1위에 등극했고, 현재까지도 한류 부문 누적 조회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네이버 시리즈온의 방송 부문 월간 1위를 기록한 BL 드라마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에 출연했다.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에 출연한 유정후는 현재 방송되는 임성한 작가의 TV조선 토일드라마 '아씨두리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