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영아 암매장' 1건 경찰 수사…친모가 야산에 유기
2023-07-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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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밝힌 내용
"사체 발굴 등 진행할 예정"
부산에서도 영아를 암매장 사건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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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암매장 정황을 잡고, 친모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이날 기장군청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친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2015년 2월에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사체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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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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