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무섭다면서 촬영은 괜찮았나” 진짜 심각하다고 말 나오는 전효성 근황 (+답변)

2023-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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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고 말 나오고 있는 전효성 유튜브 상황
과거 출연한 영상 때문에 남초 커뮤니에 찍힌 전효성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에 출연한 전효성에 대해 과도한 악플들이 달리자 다른 네티즌들이 “고소를 해야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전효성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효성 유튜브 채널에 남겨진 악플러들 댓글과 전효성이 악플러들에게 남긴 답변이 올라왔다.

최근 전효성 유튜브에 달린 악플러들 댓글과 전효성 답변 / 이하 더쿠
최근 전효성 유튜브에 달린 악플러들 댓글과 전효성 답변 / 이하 더쿠

악플러는 전효성 유튜브에 “밤길 무서우셨을 텐데 촬영이랑 퇴근은 괜찮으셨냐”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전효성은 “ㅇㅇ”라며 답글을 남겼다.

전효성이 남긴 답글을 본 다른 악플러들은 “화났는데 쿨한 척하네”, “본인 한 말 후회 안 하나요?”라며 또 다른 악플들을 남겼다.

전효성에게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악플을 남기게 된 계기가 된 영상 / 유튜브 '여성가족부'
전효성에게 남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악플을 남기게 된 계기가 된 영상 / 유튜브 '여성가족부'

전효성에게 “밤길 무섭지 않았냐”는 악플이 달리는 이유는 지난 2021년 전효성이 여성가족부가 제작한 ‘희망그림 캠페인| 데이트폭력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사라지길 바라는 전효성’ 영상에 출연해서다.

당시 영상에서 전효성은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다. 사실 그런 것들이 당연한 게 아닌데 우리는 당연하게 그걸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 “데이트폭력에 관해서만 말하면 되는 걸 왜 ‘내가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소리를 하냐”며 “어이가 없다”는 이유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악플을 본 다른 네티즌들 반응
악플을 본 다른 네티즌들 반응

한편 전효성의 최근 유튜브에서도 아직까지 악플이 달린 걸 본 다른 네티즌들은 “저런 거 진짜 제발 고소해야 한다”, “금융치료하면 입 닫을 애들”, “전효성 악플 진짜 심각한데 소속사가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전효성을 응원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 출연한 전효성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에 출연한 전효성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한편 전효성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셀러브리티’에 오민혜 역으로 출연했다.

전효성이 연기한 오민혜는 주인공인 서아리(박규영)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연 매출 50억의 브랜드를 소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극 중에서 오민혜는 오랜만에 만난 서아리를 자신의 이미지에 이용하려 하지만 오히려 서아리가 유명해지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