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걸그룹' 만드는 하이브가 공개한 후보들, 그런데... (+참가자 국적)
2023-06-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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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0일 방송되는 'R U NEXT?'
“연습생 22명 중 중국 국적자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 참가자 명단이 발표된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CJ ENM, 하이브가 합작 설립한 기획사 빌리프랩과 JTBC가 공동 제작을 맡은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의 참가자 명단이 공개됐다.
공개된 참가자 명단에는 신생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참가한 빌리프랩 연습생 22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공개된 22명의 후보 중에는 '중국 국적자'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22명의 후보자 중 절반인 11명은 한국 국적자로 외국 국적자인 나머지 11명 중 7명은 일본 국적, 2명은 태국, 2명은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당초 중국 국적 멤버들을 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맞지", "제대로 된 중국인 리스크 피하기네", "요즘 중국 아이돌들 다 사라지는 추세잖아. 해외 국적 아이돌들 보면 거의 다 일본인이더만", "KPOP에 더 이상 중국인은 사양한다", "근데 하이브는 원래부터 탈중국이라", "워 근본이다", "중국인 멤버가 언제 웨이보에 항미원조 찬양할지 모르는데 굳이 중국인 뽑을 필요 없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같은 날 공식 SNS와 위버스에는 '알 유 넥스트?'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차례로 등장해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꿈이다", "처음으로 가장 하고 싶은 거니까 꼭 이루고 싶어요", "꿈의 시작이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등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싸워보겠다",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자신 있다", "실력파 수식어를 갖고 싶다", "목표는 1위"라며 서바이벌에 임하는 포부도 공개했다.
'알 유 넥스트'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JTBC와 일본의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