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4kg… 날씬하다 못해 깡마른 유명 셀럽, 96kg 시절 전격 공개
2023-06-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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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 감량' 최준희, 다이어트 전후 공개
“사람들 태도 바뀌고 정신 건강해져”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그머니 꺼내보는 뚱띠 아기 시절. 체중 감량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게요. 살이 출렁거리고 숨이 차던 시절은 이 세상 우울함을 다 짊어지고 다니는 여자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26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불었다가 완치 후 무려 44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당시 최준희는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 쪽에 관심이 많은데 내가 옷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옷이 날 선택해서 입는다는 자체가 평생 스트레스였다"며 "몸이 아프고 살이 찌면서 자존감은 완전 바닥 쳤다. 열심히 뺐다고 한들 친구들 만나면 비교하게 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더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식단 관리를 통해 슬렌더 몸매를 유지 중인 최준희는 "아직도 다이어트 성공했을 때의 기쁨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단 사람들의 태도 자체가 바뀌고 정신이 아주 건강해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사이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 사진을 맨날 휘뚜루마뚜루 찍어도 잘 나온다. 외에 장점들이 많다"고 다이어트를 권장했다.

실제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눈, 코 재수술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성형, 뷰티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