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인스타 비공개” 조용히 있던 황의조, 결국 입장 밝혔다
2023-06-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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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터진 황의조 측 공식 입장
황의조 매니지먼트 25일 입장 발표
축구선수 황의조(31·FC서울) 매니지먼트 UJ 스포츠 측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황의조 매니지먼트 UJ 스포츠 공식 SNS는 “우선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든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의조와 만났다고 주장한 여성이 "그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의조의 핸드폰에는 여자들의 영상, 사진이 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사과하길 바란다”고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논란 직후 황의조는 25일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