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vs 킹더랜드…접전 벌어진 새 주말드라마, 근소한 차이로 ‘이 드라마’가 이겼다

2023-06-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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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새롭게 시작한 주말극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드라마

새 주말드라마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SBS '악귀' 스틸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SBS '악귀' 스틸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주말과 이번 주말까지 본격적으로 새 주말 드라마들이 쏟아졌다. 본격적인 주말극 대결에서 ‘악귀’가 ‘킹더랜드’를 근소하게 앞서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2회 시청률은 10%(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가 기록한 9.9%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주말극 전체 1위다. JTBC ‘킹더랜드’는 9.1%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압도적인 시청률 1위였다. ‘닥터 차정숙’ 종영 후에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 ‘닥터 차정숙’ 후속작인 ‘킹더랜드’는 ‘낭만닥터 김사부3’와 ‘악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악귀’가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가지고 왔다.

JTBC '킹더랜드'
JTBC '킹더랜드'

‘킹더랜드’는 지난 주말 시청률 첫 회 5.07%, 2회가 7.54%를 기록했다. 지난 24일에는 9.1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악귀’를 이기지는 못했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그널’, ‘킹덤’ 등을 쓴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특히 김태리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준호와 윤아가 출연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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