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맞은 '사냥개들' 하수호, 미모의 예비 신부와 웨딩 화보 공개 (사진)

넷플릭스 '사냥개들'로 주목받은 배우 하수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4일 "하수호가 이날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7살 차 패션업계 종사자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하수호와 예비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연예인 못지않은 예비 신부의 눈부신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하수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천사 같은 마음으로 채워주는 우주 최고의 여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더 즐거운 일들이 가득할 것 같아 설레고 행복하다"면서 "축하해 주신 만큼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호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배우 박성웅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하수호는 지난 2010년 영화 '의형제'로 데뷔했다. 이후 '안시성' '남한산성' '봉이 김선달' '광해, 왕이 된 남자' '고지전' '의형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신사의 품격' '응답하라 1994' '밤을 걷는 선비' '보이스2' '원 더 우먼'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사냥개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냥개들'은 주먹만큼은 자신 있는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은퇴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과 함께 법 위에 군림하는 악명 높은 불법 사채업자 명길(박성웅)에게 맞서는 이야기.

하수호는 극 중 사채업자 명길의 수하이자 일당의 브레인인 임장도 역을 맡았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