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두피 냄새 맡고 비명+폭행한 여아이돌에게 김지민이 한 진심 어린 행동 (+영상)
2023-06-24 10:47
add remove print link
탈모 샴푸로 머리 감기에 나선 김준호
김지민 “아침에 안 감았다고 들었는데...”
개그맨 김지민이 자기 선배이자 연인인 김준호의 머리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찌푸린 가수 권은비에게 정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에 '머리 냄새도 사랑해 주는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탈모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관과 함께 머리 감기에 당첨된 김준호는 "아침에 감았다. 하루에 머리 두 번 감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라며 난색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잠깐만, 아침에 안 감았다고 헤어 스타일리스트 선생님께 들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김준호에게 다가가 두피 냄새를 맡은 뒤 인상을 찌푸리며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인턴 권은비는 "저도 한번 맡아볼게요"라며 김준호의 머리 냄새를 맡았다.
권은비는 비명을 지르며 김지민처럼 김준호의 머리를 때렸다.
화가 난 김지민은 "남의 남자친구를!"이라고 정색하며 권은비에게 다가가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 최면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2세 계획을 밝혔다.
최면 치료를 시작한 김준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내려야 했었을 때"라고 밝혔다.
또 5년 후 미래에 대해 "지호야"라고 2세 이름을 부르며 미소를 지었다.
최면에서 깨어난 김준호는 지호를 위해서라면 담배를 끊을 것이라며 금연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이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내걸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가 하면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