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에서 유럽으로 곧바로 이적하나… ‘양현준 오라’ 대형 오퍼 떴다
2023-06-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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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스피드와 돌파력이 상당한 강점인 축구 선수
올여름 셀틱 FC로 이적할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 나와
양현준(23·강원)이 올여름에 셀틱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프로축구 구단 관계자는 22일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셀틱이 양현준을 영입하기 위해 강원에 정식 제안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적 가능성이 꽤 높을 것이란 말이 나온다. 이 관계자는 셀틱이 구체적인 금액까지 명시했다면서 ‘공식 영입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양현준이 올여름 셀틱으로 이적이 확정된다면 지난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22)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축구 선수가 유럽 축구 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
양현준은 순간적인 스피드와 저돌성이 상당한 강점인 축구 선수다. 또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탈압박이나 반 박자 빠른 패스, 사이드 지역에서의 순간적인 주력과 뛰어난 크로스 능력이 장점이다.
그는 롱패스와 공 소유 시 움직임, 공 미소유 시 움직임의 움직임이 더 좋아졌으며, 점점 발전해 나가는 축구 선수다. 하지만 차는 힘이 다소 아쉽고 슛 정확도와 파워, 득점력을 더 키워야 한다.
셀틱이 양현준을 주목하는 것은 오현규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현규는 셀틱 이적 후 21경기에 나서 7골을 쏘아 올리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에 스코티시 리그컵,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스코티시컵까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는 셀틱의 히든카드로 맹활약했다.
한편 셀틱은 스코틀랜드의 프로 축구 구단으로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참가하고 있는 클럽이다. 영국 클럽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클럽이다. 세계 최초로 트레블 및 쿼드러플을 달성한 축구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