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장 가치있는 축구 구단 순위' 3위는 바르셀로나, 2위는 맨유, 1위는 바로…

레알 마드리드가 2023년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에 선정됐다.

통계 매체 스포츠 360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2023년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 TOP3를 소개했다.

1위는 레알 마드리드다. 구단 가치는 60억 7000만 달러(약 7조 8431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높은 추정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다. 추정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116억 원)를 기록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구단 가치는 60억 달러(약 7조 7556억 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높은 추정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앤서니 마샬(28)이다. 추정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129억 원)를 기록했다.

3위는 바르셀로나다. 구단 가치 55억 1000만 달러(약 7조 1233억 원)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추정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프랭키 더 용(26)이다. 추정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058억 원)를 기록했다.

이 통계는 2022~2023시즌 축구 구단 수입과 영업 수익을 합산했다. 또 선수들 이적료, 구단 이미지, 구단의 잠재력 가치 등을 합산했다.

이적료란 계약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선수가 이적할 경우 선수를 영입한 구단이 현 구단에 지급하는 비용이다.

한편 2023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으로 선정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차 마르틴을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이다. 소속 리그는 라리가, 홈구장은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러피언컵 5연패와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팀이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 라리가라는 주요 대회(유럽 대항전, 자국 1부 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축구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