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물 체감짤로 인터넷 뒤집은 풍자 “현재 5kg 뺐다” 반전 체중 근황

2023-06-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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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물 체감 사진으로 화제 일으킨 풍자
“살찐 거 맞아… 현재 5kg 정도 뺐다”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체중을 언급했다.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 / 유튜브 '풍자테레비'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 / 유튜브 '풍자테레비'

풍자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참시 편백나무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요즘에 좀 살이 많이 찌고 있다. 아무래도 먹는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까 살이 안 찔 수가 없더라. 그래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 중"이라며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지는 않지만 먹는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음식을 좀 줄이거나 식단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많이들 걱정해주신다. '요즘 풍자 살 너무 많이 찐 것 아니냐', '풍자 낯색이 왜 저러냐' 하신다. 낯색이 그런 건 야외 촬영이 많아 피부가 탄 것이고 살은 찐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5kg 정도 뺐다. 그래도 조급하게 생각 안 하고 1kg이라도 빼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먹는 촬영이 있어 4번은 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풍자 실물 체감 사진 / 네이트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풍자 실물 체감 사진 / 네이트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풍자 실물 체감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방송 촬영 중인 풍자가 담겼다. 그는 강렬한 이목구비와는 반대로 든든한 풍채를 자랑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풍자는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9개월 만에 32kg를 감량했다. 그런데 요요가 왔다. 지금은 다시 14kg가 쪘다"라며 "성전환 수술할 때 부작용이 몇 있다. 그 중 (비만이) 부작용 중의 하나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안 찌시는 분도 계신다. 나는 정통으로 부작용을 맞은 케이스"라고 고백했다.

그는 "한약, 양약 해볼 수 있는 건 다했다. 그런데 한약은 못 하겠더라. 손이 너무 떨린다"라며 "어릴 때는 먹고 구토하기도 했었다. 목이 찢어질 것 같고 잠자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다시는 안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