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 잦았던 건지…많이 다친 상태로 구조된 유기묘 [함께할개]
2023-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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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유기묘 '뚱짧이' 사연
무리에서 대장 노릇 하던 고양이
유기묘 '뚱짧이'의 사연이 누리꾼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묘생길에 뚱짧이의 사연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뚱짧이는 무리에서 대장 노릇을 하던 아이였다"며 "길에서 생활하다 꼬리를 다쳤다"고 구조 이유를 알렸다.
이어 "구조 후 검진을 위해 병원에 데려가 보니 싸움이 잦았던 건지 치아가 많이 부러지고 신경이 드러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뚱짧이는 현재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A 씨에 따르면 뚱짧이의 나이는 3세다. 성별은 왕자님이다. 중성화, 건강 검진 등을 마쳤다.
뚱짧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A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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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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