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순방 직후 권영세 통일부 장관 교체 유력”
2023-06-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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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시기는 윤 대통령의 순방 직후일 듯
19일 국민일보가 단독 보도한 내용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체 시기는 윤 대통령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교체가 유력하다고 19일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일보는 "국민의힘 소속 4선 의원인 권 장관이 국회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 장관의 지역구는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서울 용산구"라고 전했다.
이어 "권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으로 돌아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여권에 부정적인 용산 민심 수습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윤 대통령이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 통일부 장관과 8∼12명 정도의 차관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확정된 장관 교체 대상은 통일부 장관 한 명인데, 윤 대통령이 두세 명을 추가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오는 2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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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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