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임박? 방송서 2세 언급한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커플
2023-06-19 12:15
add remove print link
김준호♥김지민과 결혼 임박?
“2세 지호 위해 금연 결심”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가 2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이상민, 탁재훈과 함께 최면 치료 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이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내걸었다고 밝히며 금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탁재훈과 이상민은 "너는 절대 금연 못한다. 지민이를 피우게 하는 게 더 빠르다", "골프, 술, 담배 중 하나를 끊어야 한다면 여자친구를 끊어야 한다"고 짓궃은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면 치료를 시작한 김준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내려야 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순식간에 최면에 걸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5년 후 미래를 떠올릴 때는 "지호야"라며 결혼 후 모습을 상상하며 2세 이름을 부르며 미소를 지었다.
최면에서 깨어난 김준호는 지호를 위해서라면 담배를 끊을 것이라며 금연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가 하면 예능에 동반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