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국내 고객 인도 시작
2023-06-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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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채택으로 최대 31km까지 전기로만 주행 가능
초경량 아키텍처 최초로 적용해 무게 대비 출력비는 톤 당 488마력
맥라렌 서울이 680마력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의 한국 내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3.0ℓ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엔진 레이아웃이 120º 앵글로 배열되었고 낮게 설계된 엔진이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압력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그 결과, 최고 속도 330km/h, 합산 최고 출력 680마력(엔진 585마력, 전기모터 95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약 73.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200km까지는 8.3초만에 도달하며 무게 대비 출력비는 톤당 488마력에 달한다.
초경량 아키텍처 MCLA(McLaren Carbon Lightweight Architecture)가 적용된 최초의 모델로, 차체는 물론 섀시, 파워트레인까지 차량 절반에 걸쳐 초경량 엔지니어링으로 설계됐다. 건조 중량은 1395kg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