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개꿀” 브루노 마스 '초대권 특혜' 논란, 현대카드 입장 밝혔다

2023-06-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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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콘서트 '초대권' 특혜 논란
연예인 초대권 특혜 논란 현대카드 입장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과도한 초대석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자 현대카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 / 현대카드
브루노 마스 / 현대카드

19일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되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했다. 브루노 마스가 한국을 찾은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양일간 총 10만 10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이수혁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이수혁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효린, 송은이 / 효린 인스타그램
효린, 송은이 / 효린 인스타그램

이번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는 지드래곤, 제니, 이수혁, 박진영, 형원, 정세운, 효린, 송은이, 츄, 선미 등 다양한 연예인들도 관람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 초대권' 논란에 불만을 제기한 네티즌들 / 이하 더쿠
'연예인 초대권' 논란에 불만을 제기한 네티즌들 / 이하 더쿠

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연예인들 SNS 보니까 다 좋은 자리 받았더라”, “일반인들은 고생하면서 티켓 구하는데 연예인 개꿀이네”, “앞자리 몰아줬더라”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