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여행 갔던 주우재가 악플러들한테 들은 말, 정말 황당하다
2023-06-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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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매달 일본으로 여행 떠난 주우재
일본으로 떠난 이유 “효율 때문에...”
주우재가 최근 일본에 자주 가면서 악플을 받았던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인생84' 채널에 올라온 '주우재 술터뷰' 영상에서 주우재는 "여행은 좀 가냐"는 질문에 "3, 4, 5월에 한 번씩 갔다 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 번 다 일본을 갔다 왔다. 그래서 '매국노냐', '친일파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있더라"며 악플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그래서 간 건 아니고 효율을 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열 몇 시간을 날아서 유럽에 가서 느끼는 낯섦이 있다. 그런데 한 시간을 가서 일본에 가도 똑같이 낯설다"며 그래서 가까운 데를 간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행을 귀찮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세 번을 연달아 갔다 온 이유는 여행하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해소라는 걸 하는구나'를 처음 느껴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주우재는 기안84에게 "나는 그래도 형이 갔다 오는 그런 여행은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최근 MBC 여행 프로그램에서 인도 갠지스강에 뛰어들어 화끈하게 강물을 마시는 등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