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날 뻔... 가비 “가슴 커서 촬영 중 춤추다 브라톱 벌어졌다”

2023-06-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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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 공개해
'스우파' 촬영 당시 발생한 일...

댄서 가비가 무대 위에서 겪은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댄서 가비 / 가비 인스타그램
댄서 가비 / 가비 인스타그램

가비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가비는 "제가 상체 바스트 사이즈가 커서 옷을 입을 때 굉장히 중요하다. 춤추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힘을 쓰는지 모른다. (춤출 때) 가슴을 크게 쓰다 보면 (의상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삼각 톱을 입으면 벌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가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 MBC '라디오스타'
가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 MBC '라디오스타'

이어 "그런 사고가 심지어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할 때도 있었다. 리더 계급 배틀 때 미친 듯이 춤을 췄다. 그땐 내 모든 걸 보여줘야 하는 거니까. 그때 제가 삼각 브라톱을 입고 있었는데 옆으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팀에서 옷을 던져줘 입고 마무리하긴 했는데 이런 사고가 있어 의상 고를 때 제일 안 보일 수 있도록, 편하게 출 수 있도록 고려를 많이 한다"면서도 "몸이 보이는 옷이 무대에서 예쁘니까 그래서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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