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도 못 떼고…위험천만한 상황서 구조된 고양이 [함께할개]
2023-06-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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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콩떡이의 사연
들개한테 물려 죽을 뻔한 고양이
유기묘 콩떡이의 사연이 누리꾼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기 동물 입양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묘생길에 콩떡이의 사연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무서운 들개에게 물려 죽을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라며 콩떡이와 만났던 당시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탯줄도 제대로 못 뗀 채 저체온 상태로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콩떡이는 생후 1개월 정도 됐다. 성별은 공주님이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A 씨는 콩떡이 입양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아이의 소식을 전할 것 △외동묘로 키울 것 등을 제시했다.
콩떡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으로 A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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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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