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심하게 당했는데…” '아이들' 미연 중학교 동창이 남긴 글, 재주목
2023-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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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중학교 동창이 밝힌 일
학폭 당하는 친구 도와준 미연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과거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던 동급생을 도와준 일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미연이 다닌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동창생 A가 댓글에 남긴 글이 게재됐다.
A는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했었다. 한 번은 나 괴롭히던 무리 중에 한 얘가 내가 새로 산 바람막이를 뺏어가고 안 돌려줬다. 그걸 들은 미연이가 옷을 뺏어간 얘한테 ‘옷을 빌렸으면 돌려줘야지, 빨리 지금 돌려줘’라면서 내 편을 들어줬다. 그래서 겨우 옷을 돌려받았는데 그게 지금도 기억이 난다”며 미연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교 때도 미연이는 착한 걸로 유명했다. 착하고 조용하고 몇 명이랑만 친하게 지내는 얘였다. 진짜 이뻤다. 당시 얘들이 YG 연습생이이라고 미연이를 어려워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미연이 호감이네”, “친구 도와주는 거 쉽지 않은데 멋있네”, “미연이 마전중이구나. 학교 선배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8년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미연은 지난달 미니 앨범 6집 ‘I feel’를 발표했다.
또 지난 4일부터 컨디션 난조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고정 MC로 활동하던 SBS ‘TV 동물농장’에 4주 동안 스페셜 MC로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