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 극소수만 알고 있다는 '스타벅스' 무료 꿀팁 (+영상)

2023-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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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 담긴 내용
전국 무료라는 ‘스타벅스’ 이용 꿀팁

극소수만 알고 있다는 ‘스타벅스’ 무료 꿀팁이 알려졌다.

서울 시내의 스타벅스 매장 / 뉴스1
서울 시내의 스타벅스 매장 / 뉴스1

최근 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 ‘스타벅스 꿀팁(무료라고 너무 많이 쓰진 마세요ㅜ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는 “정말 극소수만 알고 있는 것”이라며 “스타벅스에서 완전히 공짜인 것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놀라지 마시라. 바로 이 스타벅스 자체다”라며 “규정상 전국 스타벅스 어디든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실제로 스타벅스 관련 고객센터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관계자는 “가능하시다. 매장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체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이 때문에) 빈 자리에 그냥 앉아있어도 직원이 와서 주문을 하라거나 나가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바로 매장 내 화장실 이용이다. 유튜버는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심지어 문이 잠겨 있어도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기까지 한다”고 전수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다. 유튜버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라며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 원두라도 그냥 스타벅스 매장에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하면 공짜로 그라인딩 해준다. 이미 개봉됐거나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 그리고 너무 강한 향만 아니면 어떤 원두라도 가능하다. 깔끔한 종이백에 넣어주기까지 하니 집에 원두 그라인더가 없으면 이제부턴 그냥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시면 된다”고 알렸다.

한 누리꾼은 “지난 달까지 스타벅스에서 일을 했었다. 음료 안 시켜도 된다. 무료 그라인딩 서비스는 전세계 공통사항이고 고객 서비스 차원이니 언제든 오셔도 된다”고 인증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스타벅스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지만 악용하지 맙시다”, “스타벅스는 대기업의 모범 같다”, “좋은 서비스네요. 악용하지 맙시다”, “역시 기업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 “댓글들처럼 악용만 안 되면 너무 고마운 지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1분 미만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