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복 항공권이 10만원대' 거짓말 같았던 블라인드발 소문, 진짜였다
2023-06-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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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항공권' 푸는 인터파크투어
나트랑·세부·다낭은 왕복 20만원대?
인터파크투어가 초특가 항공권을 풀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7일엔 진에어 항공권을, 오는 21일엔 제주항공 항공권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정보가 SNS에서 퍼지고 있다. 인터파크에 다니는 한 블라인드 회원이 최근 블라인드에서 어떤 항공권을 할인하는지 알렸기 때문이다. 이 블라인드 회원이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얼마 전에 티웨이 했는데 이번엔 진에어다. 방콕, 다낭, 푸켓, 세부, 나트랑, 클락, 일본, 대양주, 대만 등 21개 노선이 풀리는데 확정된 거 보니깐 위탁수수료, TAX 운임을 포함해 왕복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큐슈가 10만원대, 나트랑, 세부, 다낭이 20만원대다. 나 믿고 7일 오전 11시 ‘존버’하라.”
일본 주요 관광지를 10만원대에 왕복할 수 있다는 말에 누리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블라인드를 중심으로 인터파크투어가 초특가 항공권을 대거 푼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 루머가 현실화한 셈이다.
앞서 인터파크투어는 티웨이항공 35개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지난달 30일 벌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