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산책...?” 동공지진 부르는 스타 술버릇 5가지
2023-06-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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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장 장악한 음주 방송
동공지진 유발하는 스타 술버릇
술 앞에는 장사가 없다. 사람인 이상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음주 콘텐츠가 유튜브 시장을 장악하면서 스타들의 술버릇이 덩달아 조명되고 있다. 노출도 서슴지 않는 화끈한 스타부터 의외의 반전 매력을 가진 스타까지…. '동공 지진'을 유발하는 스타들의 술버릇을 한데 모아봤다.
술버릇도 화끈한 가수 이효리
해당 발언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나왔다. 이날 이효리는 칵테일 바에서 비, 박나래와 술잔을 기울이던 중 자신의 ‘술버릇’을 언급했다.
박나래가 “술에 취하면 웃통을 벗는다”는 식으로 말하자 이효리는 “나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나는 (술을 마시면) 그렇게 위쪽이 덥다. 나는 더워서 무조건 티셔츠부터 벗는다"고 화끈한 발언을 남겼다. 비가 “오늘 큰 사건 벌어질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술 먹고 대자로 뻗은 배우 한소희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며 술 먹고 대자로 뻗은 모습을 올린 배우 한소희.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급기야 덜컥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일화는 유명하다. 다행히도 한소희가 뻗은 곳은 길바닥이 아닌 집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도 했다.
사실 한소희의 실제 술버릇은 따로 있다는 후문. 한소희가 사석에서 술을 마신 뒤 블랙핑크 음악에 심취해 춤을 추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속옷 차림으로 정리정돈한 모델 줄리엔강
줄리엔강은 과거 역대급 주사로 뉴스에까지 진출했다. 그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필름이 끊긴 채 강남의 한 주택가 일대를 배회했다. 당시 줄리엔강은 대낮에 속옷만 입은 상태로 편의점 야외 의자를 정리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상 행동을 보인 줄리엔강은 급기야 경찰에 연행됐다. 마약 투약 여부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다행히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줄리엔강은 '정리엔 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성통곡하는 배우 송중기
술버릇에 눈물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송중기는 과거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 도중 소주 한 병이 주량이라고 밝히며 "대성통곡하는 술버릇이 있다"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지인의 목격담을 빌려 "또...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남들이 운다고 하더라. 정말 목 놓아 운다고 한다. 대성통곡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체로 산책(?)하는 파이터 추성훈
주량도 주량이지만 술버릇도 엄청나다. 과거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추성훈은 "롯본기 출입 금지 연예인 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 술 마시고 나체로 산책하고 프로레슬링 하자며 추태 부렸다는데?"라는 질문을 받고 "술 많이 취하면 정확히 기억 못 한다.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배명호는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주사가 최고"라며 추성훈의 술버릇에 혀를 내둘렀다. 또 김동현은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다. 같이 볼일을 보러 갔는데 (추성훈이) 갑자기 내 쪽으로 몸을 돌려 발사했다"며 "4명이서 2시간도 안 돼 소주 39병을 마셨다. 추성훈의 주량은 내가 본 사람 중 최고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