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마니아들 가슴 설레게 하는 소식 떴다
2023-06-01 18:12
add remove print link
엔딩 주제가 부른 텐피트 내한공연 티켓 정보 공개
콘서트를 주최하는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30분 내한 공연을 하는 텐피트의 티켓을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티켓 오픈 정보와 함께 내한공연 공식 포스터도 SNS에 공개했다.
텐피트가 참여한 '더 퍼스트 슬램 덩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은 전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2위를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인기가 식지 않은 까닭에 텐피트 콘서트는 한국 팬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1회만 공연하기에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슬램덩크' 마니아와 록 팬의 기대가 두터워 티켓팅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 미타무라 타쿠마는 일본 현지에서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환영해주신 만큼 노래를 많이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텐피트 공연은 오는 7월 15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1997년 교토에서 결성된 텐피트는 데뷔 26주년을 맞은 일본의 인기 3인조 밴드다. 록, 레게, 힙합, 팝, 보사노바를 혼합해 독자적인 오리지널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통해 음악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