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다이슨보다 20만원 저렴… 7개월 만에 돌풍 일으킨 '샤크 플렉스타일' 국내에도 첫선
2023-05-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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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의 대항마로 등장한 '샤크 플렉스타일', GS샵을 통해 국내 판매 예정
높은 출력과 함께 편의에 따라 90도로 꺾어 사용할 수 있어 눈길
이리저리 쓰다보면 팔 아팠던 헤어스타일러를 90도로 꺾어서 쓸 수 있다면? 독특한 사용법과 다이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세계에서 인기 끌고있는 ‘샤크 플렉스타일’이 국내에도 마침내 상륙했다.
몇년 째 ‘다이슨 에어랩’이 탐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가 개발해 다이슨 대항마로 알려진 헤어스타일러 ‘샤크 플렉스타일’이 국내에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GS리테일](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31/img_20230531094125_12417777.webp)
‘샤크 플렉스타일’은 다이슨 에어랩과 비슷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2~30만 원 가량 저렴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제품을 90도로 꺾을 수 있다는 점으로, 부위에 따라 불편한 자세로 사용해야 했던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1400W의 출력으로 빠르게 헤어 세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하 SharkNinja](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31/img_20230531094252_bc8c1679.webp)
장점이 뚜렷한 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에 따르면 사용 시 기기의 온도가 다소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며, 작동할 때 소리도 큰 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온도와 소음에 민감하지 않다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 평이 많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305/31/img_20230531094645_ba7ad5a1.webp)
지난해 9월 북미와 유럽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단기간에 1,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킨 ‘샤크 플렉스타일’. 첫 판매는 오는 6월 1일 GS샵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이 제품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