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모르는 친척이…” 에스파 카리나가 '수치스럽다'고 말한 이유
2023-05-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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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데뷔 당시 화제됐던 홍보 글
카리나가 밝힌 반전 사실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데뷔 때 있었던 바이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유튜브 웹예능 ‘동네스타K3’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MC인 조나단은 카리나에게 “데뷔 전부터 바이럴 마케팅 논란이 있었다”며 카리나의 친척이 ‘에스파’ 데뷔 당시 쓴 글을 보여줬다.
해당 글은 지난 2020년 ‘에스파’가 데뷔곡인 ‘Black Mamba’로 데뷔 당시 카리나의 친척이 본인이 가입한 낚시 카페와 '강릉 유씨' 카페에 직접 “조카 데뷔, 오늘 매직뱅크(뮤직뱅크)를 통해 아이돌 데뷔, 에스파, 예명 카리나”라고 남긴 글이다. 해당 글은 ‘에스파’ 데뷔 당시에도 ‘카리나 삼촌의 조카 홍보’라는 글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글이다.
해당 글을 본 카리나는 “너무 수치스러워요”라며 웃으면서 말한 뒤 “이게 진짜 저도 놀란 게 아빠한테 들었는데 정말 모르는 친척 분이에요. 아니 저희 아빠 이름도 아신다”라고 해당 글을 쓴 친척 분에 대한 반전을 밝혔다.
조나단이 “그러면 아예 모르시는 분이냐?”라고 묻자 카리나는 “네. 저도 한번 뵙고 싶어요”라며 홍보 글을 썼던 친척 분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카리나는 지난 2020년 데뷔 당시 친척이 쓴 글 외에도 해병대 소식을 알리는 트위터에서 “00동기 여식이 걸그룹으로 드디어 데뷔한다. 그동안 연습생으로 고생한 것 잘 참고 이겨내서 대견하다”며 글을 올려 “카리나 아빠가 해병대 나오셨나”, “해병대 코인 탑승”, “데뷔 전부터 구수하네”라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