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오늘(30일) '판사' 남친과 깜짝 결혼 발표한 여배우 (+웨딩 화보)
2023-05-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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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SNS 통해 결혼 발표한 여배우
최연청, 판사와 결혼...6월의 신부
판사와 결혼을 발표해 이목이 쏠린 여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최연청이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올리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그는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다"며 "그래서 이제는 남 눈치 안 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연청은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최연청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MAGIC'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그는 우월한 비주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연청은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영화 '창궐', '원펀치', '턴: 더 스트릿', 연극 '체인징파트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