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출신 작가 A씨를…” 배우 유아인, '해외 도피' 시도 실패
2023-05-24 09:25
add remove print link
유아인, 공범 A씨 해외 도피 시키려다 실패
서울중앙지검, 22일 유아인과 공범 A씨 구속영장 신청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유아인과 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유아인과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유아인이 A씨를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하다 실패한 정황을 포착, 이를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조사 이후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과 마약 종류와 횟수가 늘어난 점, 공범이 있는 점 등 때문에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아인이 지난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