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선균 칸 출장에 동행한 전혜진, 근데 레드카펫 옆에 선 사람 때문에 시선 집중됐다

2023-05-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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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한 전혜진-이선균 부부
전혜진, 이선균 응원하기 위해 칸 영화제 방문해

21일 자정(현지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에서 영화 배우이자 이선균의 배우자인 전혜진이 아이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오르고 있다. / 이하 뉴스1
21일 자정(현지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에서 영화 배우이자 이선균의 배우자인 전혜진이 아이들과 함께 레드 카펫에 오르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이선균의 아내이자 동료 연기자 전혜진이 아들과 함께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22일 0시(현지 시간, 한국 시간 22일 오전 7시 30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전 레드카펫에는 영화의 주연인 이선균을 응원하기 위해 칸 영화제를 찾은 전혜진이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전혜진은 정갈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화려하게 빛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미소 짓고 있다. 아들은 검은 슈트를 입은 채 엄마 전혜진과 함께 취재진 앞에 섰다.

이선균이 출연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선균과 더불어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했다.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2014년), '기생충'(경쟁 부문/2019년)에 이어 올해 '잠'(비평가 주간)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은 이선균은 "추운 겨울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정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했던 작품을 칸 영화제에 선보이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전 세계 관객들이 모쪼록 우리 영화를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연극 활동 중 만나 7년 연애 끝에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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