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블랙핑크 로제백'으로 유명한 명품백 플렉스 “할부 많이 때렸다”

2023-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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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크게 600만 원대 명품 가방 구매한 이지혜
이지혜 “이 가방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

방송인 이지혜가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이지혜가 백으로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 이지혜 인스타그램-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가 백으로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 이지혜 인스타그램-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지난 15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큰맘 먹고 지른 관종언니의 '내돈내산'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스태프 2명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가장 먼저 친한 작가를 만나러 가기 전 이지혜는 "이 친구는 라디오 작가 때부터 인연이 시작돼 5~7년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하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어 이지혜는 "이 친구는 저의 B급 감성을 잘 잡는 능력 있는 친구다"라며 "저의 어떤 인생에 관해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언니 정신 차려라. 그 정도 아니다' 등 채찍질해 주는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고 소개했다.

선물을 받은 작가는 "선물 얘기를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냐하면 이 언니가 유튜브 프리미엄도 안 하는 언니인데 너무 놀랐다"며 고마워했다.

다음은 인천에 살고 있는 유튜브 채널 편집을 담당하는 채민 PD에게 지갑을 선물했다.

이지혜는 "편집하는 역할이 매우 큰데, 아마 이 영상도 채민 PD가 편집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항상 우리 채민이 늘 한결같이 믿어줘서 고맙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혜의 깜짝 선물에 놀란 채민 PD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

이지혜는 선물 전달을 마치고 자신을 위해 산 커다란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든 채 집으로 복귀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오빠, 할부 많이 때렸다. 6개월 할부로 샀다"고 알렸다. 이를 듣고 남편은 "진짜 가방 샀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예정에 없던 가방을 산 이지혜는 "나 오늘 밥을 안 먹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선물한 두 제품까지 합하면, 83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

이지혜가 구매한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600만 원대 명품 쇼퍼백이다. 쇼퍼백에 대해 "이 가방을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 애들을 데리고 다니려면 너무 필요하다"며 명품백을 '언박싱'했다.

일명 '로제가방'으로 알려진 생로랑 백을 들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의 모습. /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일명 '로제가방'으로 알려진 생로랑 백을 들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의 모습. /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이지혜가 구매한 제품은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선택한 생로랑 백으로 일명 '로제 가방'으로 알려졌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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