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다... 아이유 팬들, 팬클럽 창단 이래 초비상 걸렸다
2023-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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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 라이브 통해 유료 팬클럽 가입자 수 공개한 아이유
아이유 소속사 측 “팬클럽 창단 이래 가장 많은 회원 수”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공식 팬클럽 가입자 수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아이유는 생일 기념 보이스 라이브를 통해 유애나 6기 가입자 수가 약 7만 4600명이라고 고백했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모집한 유애나 6기는 팬클럽 창단 이래 가장 많은 회원 수가 모집됐다. 이에 보답하고자 유애나 6기 가입자분들을 위해 크고 작은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 공식 팬클럽 유애나 6기는 지난 2월 13일~26일 모집했다. 가입비를 내야 하고 가입 시 멤버십 키트 및 콘서트·팬미팅 선예매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유는 2017년 처음으로 공식 팬클럽을 모집했다. 처음 모집된 유애나 1기는 약 1만 명 규모였다.
점점 그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2020년 유애나 4기 가입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서며 아이유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아이유 유애나 6기 가입자 수는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이 사실이 알려지자 아이유 팬들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유료 팬클럽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단독 콘서트 선예매 혜택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유료 팬클럽 가입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면서 선예매 경쟁도 쉽지 않아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이제 선예매도 내 자리 없을 것 같다", "여자 솔로 유료 팬클럽 수가 7만 4600명이라니", "이제 선예매에서 매진보겠다", "큰일 났다. 콘서트 자리 있어야 하는데", "선예매여도 못 갈 걱정을 해야 한다니", "일반예매는 꿈도 못 꾸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