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다...고소감” NCT 드림 출국 현장에서 포착된 충격적인 상황 (영상)
2023-05-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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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 위해 마카오로 출국한 NCT 드림
NCT 드림 출국 현장서 과잉 경호 순간 포착
그룹 엔씨티드림(NCT DREAM) 출국 현장에서 과잉 경호의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NCT 드림 멤버 마크, 런쥔, 제노, 재민, 해찬, 천러, 지성은 월드 투어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2 : In A DREAM' MACAU (NCT 드림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마카오) 일정을 위해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영향력 있는 그룹인 만큼 이날 현장에는 NCT 드림을 현장에서 잠깐이라도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팬덤이 모여 있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국장 앞까지 걸어가는 동안 팬들과 매체들이 따라붙어 이들과 동행하는 일은 흔히 벌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이 과정에 아티스트는 물론 누구라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경호원들의 경호가 붙는다.
이날 트위터에서는 NCT 드림 멤버들을 쫓아가며 멀리서 사진 찍고 있던 한 팬이 과잉 진압되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팬이 멀리서 동영상을 찍고 있던 중 멤버들 옆을 경호하던 경호원이 그 팬을 세게 밀치는 바람에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 팬이 넘어지는 뒤에는 소화기함도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부딪치는 소리도 '쿵'하고 들렸다. 영상에는 NCT 드림 해찬이 지나가는 장면이 같이 담기기도 했다.
영상을 게시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 팬 괜찮나요? 가까이도 아닌데... 그냥 멀리서 찍어도 안 돼요? 오버하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 13일 오후 5시 기준 3300개 리트윗, 4600여 개 인용, 800여 개 좋아요를 받으면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전해졌는데,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이건 진짜 고소감이다. 증거 영상도 있으니 고소하시길", "저건 폭행이다", "아무것도 없는 곳도 아니고 잘못 머리 박으면 큰일 났겠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이건 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영상으로 봐서 위험해 보이지만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천천히 다가가든 뭐든 경호는 예민하게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저렇게 접근하면서 사진 촬영 안 하는 게 맞다", "짧은 영상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전부 알 수 없다", "팬이 아무리 사진 찍고 싶어도 자제해서 저런 상황 발생 안 시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등 다른 의견들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