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후회하던데”... 하하♥별 큰아들 드림이의 뜻밖의 폭로, 모두 화들짝 (영상)
2023-05-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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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시 태어나도 별과 결혼”
드림이 “엄마는 맨날 후회하던데”
가수 하하와 별의 큰아들 드림이가 뜻밖의 폭로를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하하 가족과 함께 경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이경은 등장하자마자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소울이는 "난 광희 삼촌보다 이 삼촌이 나"라며 호감을 보였다.
비혼주의라고 밝힌 이이경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이에 별은 "이경이가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우리 여행이 끝날 때쯤에 그 생각이 확고해질지 아니면 생각이 바뀔지 궁금하다"며 기대했다.
옆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하하는 이이경에게 "주변에 결혼한 형님들이 많잖아. 결혼에 대해서 다들 뭐래?"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재밌게 살 거면 결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 거면 결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와 별은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우리가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택할 거냐는 질문을 엄청 많이 받는데, 나는 다시 결혼할 거다"고 고민 없이 말했다.
이어 "그 이유 중에 '아이들'이 엄청나게 크다. 고은이를 안 만나면 우리 애들을 못 보잖아"라고 강조했다.
별 역시 "결혼 생활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거들었다.
부부의 대화를 듣고 있던 큰아들 드림이는 "맨날 후회하는 것 같던데"라며 엄마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황한 이이경은 "아니야. 드림이가 '엄마 사랑해요'라고 전해달라고 한다"며 수습했다.
별은 2012년 하하와 결혼해 이듬해인 2013년 첫째 하드림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7년 아들 하소울, 2019년 딸 하송을 낳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