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딛고 일어선 ‘보니하니’ 이수민, 새로운 근황 알렸다 [공식]
2023-05-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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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이수민 소식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아역 배우 출신 이수민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끌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수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수민은 어린 나이부터 쌓아온 경험과 천부적인 끼가 넘치는 배우다. 앞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얼마나 성장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수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쇼! 음악중심’ ‘팔로우미 9’ ‘팔로우미 12’ 등 예능 버라이어티 쇼에서도 빼어난 진행 솜씨로 두각을 나타내며 MC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비공개 SNS 계정에 팬이 보낸 메시지와 함께 욕설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당시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논란을 딛고 연기 활동에 집중한 이수민은 영화 ‘내 안의 그놈’, ‘서울괴담’, 드라마 ‘백프로시대’, ‘두 명의 우주’, ‘펌킨타임’, ‘3인칭 복수’, ‘술꾼도시여자들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민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끌 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배해선, 백현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