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팀 주전 포수... 가슴 아픈 부고 전했다
2023-05-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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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주전포수 장성우
지난 7일 장인상 당해
프로야구팀 kt wiz(이하 kt) 선수 장성우가 가슴 아픈 일을 당했다.
8일 스포츠Q 등 다수의 매체는 지난 7일 장성우의 장인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광역시 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5시 30분이다.
1990년생인 장성우는 경남고등학교 재학 당시 거물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2008년 롯데에 1차 지명된 장성우는 2015시즌 도중 5대4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t에 입단했다.
이후 신생팀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그는 매년 꾸준히 110경기 이상 출전하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타석에서도 승부처마다 한 방을 때려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리고 2020시즌 kt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우승 포수’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우승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kt의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성적은 8일 기준 26경기 출장, 타율 2할6푼7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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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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