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끝나고 송혜교에게 조심스레 말 걸더니 눈물 닦은 박은빈 (영상)
2023-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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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송혜교와 훈훈한 모습 보여줘
배우 송혜교와 박은빈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오후 지난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TV 부문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송혜교가 받았으며 대상은 박은빈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상식 직전까지 강력한 TV 부문 대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대상의 영광은 박은빈에게 돌아갔다.
그런 와중에 송혜교와 박은빈의 시상식 이후 모습이 포착됐다.
시상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 두 사람은 트로피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나란히 섰다. 이내 박은빈은 옆에 있던 송혜교에게 수줍게 말을 걸었다. 송혜교는 곧장 박은빈을 바라보고 웃더니 "고마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송혜교는 계속 고개 숙이는 박은빈을 토닥여 주는 등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혜교에게 응원을 받은 박은빈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닦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영화 부문 대상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받았으며 TV 부문 대상은 배우 박은빈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