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세상 수위” 넷플릭스 발칵 뒤집어 놓은 '19금' 작품 5선
2023-04-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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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인기 끈 19금 영화 5선
부동의 국내 19금 작품 1위는 영화 '365일'
OTT 전성시대를 맞아 화제성 높은 콘텐츠를 들여오려는 경쟁이 OTT 플랫폼에서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19금'을 넘어선 '29금' 작품을 줄지어 내놓으며 화제를 모은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넷플릭스의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들을 모아봤다.
1. '365일'
넷플릭스 19금 영화 불굴의 1위는 단연 '365일' 시리즈다. 2020년 공개된 '365일'은 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연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2년 공개된 후속 시리즈 '365일: 오늘'과 '또 다른 365일' 역시 공개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폴란드 출신 여성 작가 블란카 리핀스카의 소설 '365 Dni'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마피아 조직 보스 마시모 토리첼리가 해변에서 우연히 본 여성 라우라 비엘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아찔한 수위의 노출신과 베드신이 등장한다.
2. '뉴니스'
데이팅 앱으로 만난 두 남녀가 서로에게 끌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쿨함 끝판왕'인 두 주인공이 '개방 연애'를 표방하며 서로 다른 이성을 만나기도 하는 다소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진다. 다양한 베드신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3. '스루 마이 윈도'
2022년 2월 공개된 '스루 마이 윈도'는 재벌 3세인 남고생과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페인 고딩들의 사랑이 주제지만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수위가 높다. 여주인공이 옆집에 사는 남자 주인공을 스토킹하고 사랑에 빠지면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4. '유포리아'
유포리아는 미국 10대들의 섹스, 마약, 동성애,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 임신, 낙태 등 위태로운 사회 문제들을 다룬 드라마 시리즈다. 트렌디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미국에서는 '왕좌의 게임'에 이어 초대박 반열에 오른 드라마로 등극했다.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시즌3 제작까지 확정됐다.
5. '베르사유'
프랑스 드라마 '베르사유'는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의 삶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루이 14세의 여성 편력을 너무 자세하게 묘사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19금 드라마 대표 콘텐츠답게 '후방주의'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회당 약 35억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해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시즌3로 종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