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들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정은지, 솔직한 심경 고백
2023-04-28 11:59
add remove print link
정은지 제외하고 모두 기존 소속사 떠난 에이핑크 멤버들
정은지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재계약 관련한 심경을 털어놨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전속계약을 만료한다.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소속사에 홀로 남은 정은지는 이날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에 솔직한 글을 작성했다.
정은지는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심각해지지 않아도 돼"라며 "앞으로도 에이핑크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 측도 공식 입장에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가지고 있어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할 것"이라며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해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 7인조 청순파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3년 홍유경이, 지난해에는 손나은이 팀을 떠나면서 최근에는 5인조로 재편성됐다. 지난 5일에는 10번째 미니 앨범 'SELF'를 발매하며 장수 걸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