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기이하게 생겨서 누리꾼 반응 폭발한 '한소희 폰케이스' (사진)

배우 한소희의 폰 케이스가 공개됐다. 일반 폰케이스와는 사뭇 달라 이목을 끌고 있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지난 27일 올렸다.

한소희는 "이제 잠자리에 들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글을 쓴다. 일 년 중 한 번은 꼭 찾아보고 싶었다. 요즘 감기가 유행이니 다들 기관지와 미세먼지를 조심하라"며 글을 올렸다.

최근 LA를 다녀왔다는 한소희는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4월이라니. 다들 이번 여름을 어떻게 대비하시려나요"라며 "전 더위는 잘 안 타는 편이라 다행인데 이번 여름은 무지 더울 것 같아 걱정되긴 한다"고 말했다.

또 한소희는 매니저가 찍어준 사진과 자신이 하는 게임, 계절을 돌아보며 찍은 나무와 꽃, 그림 사진 등을 올렸다.

그중 팬들의 시선을 끈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화장실에서 찍은 거울샷이다. 그는 폰케이스를 자랑하려는 듯 자신의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는 거울샷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폰케이스는 일반 폰케이스 크기가 아닌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바로 그의 폰케이스는 '후라이팬 폰케이스'였다.

한소희 뒤에 있는 의문의 인물은 중식도(?) 모양의 폰케이스를 들고 한소희를 향해 겨누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 한 팬이 "한소희 귀여운 폰케 샀다고 자랑하는 거 보고 너무 웃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오후 12시 10분 기준 리트윗 5622, 좋아요 5065개를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뒤에 칼은 나만 보이냐", "새벽에 블로그 보고 킥킥대다가 잠들었다", "아니 이게 폰케이스라니", "저거 실제로 들고다니는 사람 본 적 있는데 신기했다", "콘서트 준비물로 사야겠다", "실시간 라푼젤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인 한소희는 2016년 그룹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20년 JTBC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또 한소희는 2023년 4분기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