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됐냐…"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 2', 반응 180도 뒤집혔다
2023-04-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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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공개된 '방과 후 전쟁활동', 네티즌들 평가
파트 1 공개 직후 티빙 최다 가입자 기록한 '방과 후 전쟁활동'
티빙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이 파트 2 공개 후 네티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 2 (7~10화)’가 공개됐다. 드라마 공개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파트 1에 비해서 파트 2는 개연성이 망가졌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내렸다.

파트 2를 본 네티즌들은 “원작의 진중하고 암울한 분위기가 사라졌다. 개연성도 안 맞는다”, “1부는 분위기 자체가 불안한 느낌이었다. 2부는 딱히 할 말은 없고 시트콤 같았다. 그나마 엔딩이 조금 마음에 들었다”, “파트 1은 3.5점이었는데 파트 2 보고 별점 2로 수정했다”, “불필요한 장면들이 많다”며 혹평했다.



반면에 “상당히 몰입감 있게 봤다. 다들 평이 박한 것 같다. 물론 미흡한 VFX, 개그 요소, 캐릭터 서사 등 문제는 있지만 매 화마다 긴장감 있었다”며 호평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루아침에 학생이 아닌 군인으로, 수업 대신 훈련을 받게 된 3학년 2반 학생들은 극의 핵심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지난달 31일 1회부터 6회까지 파트 1 공개 직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파트 2는 지난 21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