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학생은 4년 뒤에 전 세계를 씹어먹는 4세대 걸그룹 리드보컬이 됩니다”
2023-04-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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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큐피드'로 기적 일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아란 졸업 사진 공개…누리꾼들 시선 집중
러블리한 졸업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는 4세대 걸그룹 멤버가 있다. 데뷔 6개월 차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18·본명 정은아)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 새나, 시오, 아란 등 멤버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모두 한국인인 이들 넷은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데뷔 당시부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호평받았던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싱글 1집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음반에 수록된 곡 '큐피드'(Cupid)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 곡은 지난 14일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6위, 미국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하는 등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 100위로 진입하면서 한국 가요계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진입 기록까지 보유하게 됐다. '큐피드'는 지난 18일 이 차트 60위에 오르면서 순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34위까지 올랐다.
피프티 피프티가 해외에서 거둔 높은 성적은 멤버들의 실력과 노력이 바탕이 됐다는 의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왔다. 특히 팀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아란은 백예린, 권진아, 노라 존스 등과 비교될 만큼 독특한 음색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아란의 4년 전 중학교 졸업 당시 사진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트위터에 올라온 졸업 사진 속 아란은 밀짚모자와 몸뻬 바지, 장난감 낚싯대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환한 미소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친구 많고 피구 열심히 하고 매점 단골에 선생님들이 좋아할 거 같은 분위기다", "진짜 맑고 이쁘다", "진짜 호감 상이다", "싱그럽고 웃는 거 정말 이쁘다", "눈빛이 똘망똘망하다", "귀여워 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폭발적인 인기를 기회 삼아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