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영화 '스물' 출연 여배우,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배우 정주연이 4월의 신부가 됐다.

정주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월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함을 드러내 눈길을 붙잡았다. 또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남편과 입맞춤을 나눠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연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서하준은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 역시 SNS에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올리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정주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주연 인스타그램에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예뻐요", "앞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고 좋은 드라마 빨리 나와주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주연은 2009년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 '폭풍의 연인', 영화 '차이나 블루'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정주연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의 상대역이자 극 중 신인배우인 은혜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