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5주년 게스트로 아이브 등장하자 신동엽이 불편해한 이유

2023-04-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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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두고 완전체 출연한 아이브
아이브 이서 어려워한 신동엽

신동엽이 아이브 이서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5주년 특집으로 아이브 완전체가 출연했다.

붐은 "놀토 5주년에 맞춰서 아이브의 새 앨범이 나왔다"며 억지로 엮으려 했고, 아이브는 "염두에 두고 앨범을 발매했다. 캘린더에 적어뒀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체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출연한 아이브 / 이하 tvN
완전체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출연한 아이브 / 이하 tvN

이날 팀전으로 경기가 진행되자 아이브는 각각 두 명씩 같은 팀이 되어 팀장을 맡았다. 유진·가을이 언니팀, 원영·리즈가 동갑팀, 레이·이서가 막내팀이 되었다.

막내팀 레이와 이서는 실력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며 웃음을 주는 멤버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자 MC 붐은 "그럼 옆에 동엽 신은 어떠냐"고 추천했다. 신동엽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합류를 망설였다. 놀토 멤버들은 "가짜 웃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동엽은 "막내팀은 아무래도 좀 데면데면 할 수 있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서가 '놀토'에 출연했을 당시 신동엽의 딸이 이서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키는 "친구 아빠잖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신동엽은 "사실 친구 아니고 동창"이라며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러나 이서는 '친구 아빠' 신동엽을 선택했고, 신동엽은 "아우, 불편해"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서는 "원래는 문세윤 선배님을 뽑으려고 했는데 김동현 선배님이 신동엽 선배님이 에이스 팀에 가면 꼴 보기 싫다고 하셨다" 설명했다.

이후 신동엽과 함께 문제를 맞히게 된 이서는 계속해서 신동엽을 '친구 아빠'라고 불러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나 지금 너무 힘들다. 옆에서 자꾸 친구 아빠라고 한다"며 피곤해해 웃음을 더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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